세무학연구 | 「세무학연구」 30년의 연구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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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20년 6월 30일 |
제 37권 2호 |
저자 : 김노창, 김완용 |
본 논문은 분석대상 기간인 1990년~2019년까지 「세무학연구」에 게재된 모든 논문(734편)을 대상으로 연구내용, 저자, 심사기간 및 인용(참고문헌)의 측면에서 분석을 진행하였다. 분석의 편의를 위하여 대상기간을 10년 단위로 구분하여 각각 1기, 2기, 3기로 나누어 기간별로 비교하여 보았는데,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내용을 분석한 결과, 세무회계 48.5%, 조세법 37.3%, 조세정책 14.2%의 비율로 연구가 진행되었다. 연구방법론 측면에서는 서술적연구 42.9%, 실증연구 38.1%, 실험연구 10.4% 및 사례연구 5.7%의 순서로 분석에 사용되었다.
둘째, 저자 분석 결과, 총 707건의 논문 중 1인 저자는 43.5%, 2인 저자는 39.8%, 3인 저자는 16.1%로 나타났다. 연구 분야별 저자 수 분포를 분석한 결과, 조세법 분야가 1인 저자가 많은 반면 조세정책과 세무회계 분야는 2인 이상의 공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셋째, 심사기간 분석은 제1기의 경우 접수일과 게재확정일 표시가 없어 제외하였다. 제2기에 게재된 논문의 심사에 걸린 평균 일수는 130일이었고, 제3기에 소요된 평균 일수는 121일로 제2기 보다 제3기가 9일정도 심사기간이 단축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넷째, 인용분석 상 조세법 연구자들은 국내 저서(21.9%), 조세정책 연구자들은 외국논문(35.9%) 그리고 세무회계 연구자들은 외국논문(48.7%)을 제일 높은 비율로 인용하였다. 「세무학연구」를 인용한 학술지는 자기인용이 760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회계학연구 703건 및 회계저널 160건의 순서이다.
「세무학연구」의 지난 30년간 연구동향을 분석한 본 연구가 향후 세무학 분야의 연구 주제 및 방향을 보여주는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